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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녀주식]#1. 자녀출생신고하기

by 몽키티셔츠 2024. 5. 23.

출생증명서 발급

 

출생증명서는 출산한 병원에서 발급해 줍니다. 아기가 태어나고 출생일시가 나오면 바로 발급 가능합니다.

출생증명서에는 출생아의 부모 이름, 나이, 직업, 산모의 주소, 출생장소, 출생일시와 임신기간 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보통은 퇴원할 때 발급받으며, 이름을 지은 다음에 주민센터로 증명서를 들고 갑니다.

철학원에서 이름을 지으면 보통 5일 정도는 걸리네요. 출생신고를 7일 이내에 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니 빨리 움직이셔야 합니다.

 

출생신고

 

출생신고준비물은 부모(전부)의 주민등록증, 출생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이 중 혼인관계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는 주민센터에서 업무상 필요해서 직접 발급해서 처리해 줍니다.

 

처리시간은 한 시간 남짓인데, 제가 조금 헤맨 부분이 있습니다.

처음 서류를 보고 당황했던 게 본(한자)이었는데, 저는 제 성(으뜸 원) 쓰면 되는 줄 알고 성을 한자로 썼는데

성이 아니라 본(원주 원)은 또 다른 한자를 쓰더라고요.

 

또한 부모가 정한 등록기준지가 있는데 현재 사는 주소를 적어도 되고, 부모 중 한 사람의 등록기준지를 써도 된다고 하네요. 저는 현재 살고 있는 집주소를 적었습니다. 호적이란 개념이 따로 없다 보니 첫째 아이도 등록기준지가 다르고 둘째도 다르게 됐네요.  

 

복지급여 원스톱서비스

 

출생신고를 하면서 동시에 원스톱 서비스로 복지급여까지 다 신청하였습니다. 급여는 매월 10만 원 아동수당과 부모급여 100만 원(0세), 출생지원금 300만 원(둘째 기준) 및 산후조리원 지원금 200만 원이었습니다.  

 

아동수당과 부모급여는 매월 25일 아침에  지급되며, 출생지원금은 국민행복 바우처 카드로 지급이 되며 산후조리원비는 지역화폐로 지급되었는데 둘 다 약 1주에서 3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온라인으로 해도 되는데 왜 직접 갔나?

 

온라인으로 하는 게 편하긴 하지만, 원스톱서비스 신청 시 오류가 많이 떴습니다. 그래서 저는 직접 주민센터 가는 걸 추천드리며, 부모가 직접 적은 출생신고서를 30살까지 떼어볼 수 있다고 합니다. 나중에 우리 아이들이 그런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때쯤 뽑아서 열람할 수 있으면 좋을 거 같기도 해서 직접 가서 신고했습니다. (실망하지 말기를.. 얘들아 아빠는 악필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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